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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상에 키보드 서랍 달기 []

책상위가 너무 좁다. 나름 큰 책상을 샀는데도 계속 좁다. 내 책상은 특히 신티크때문에 너무 좁아서 하드보드지로 허접한 임시 테이블을 만들어서 이중으로 수납한 상태다. 아내 책상은 그렇게 좁지 않았지만, 얼마전에 마스터키보드를 하나 선물했는데 나름 슬림한 물건인데도 그게 놓이니까 도무지 키보드도 칠 수 없게 좁아졌다.

리듬게임 쿵치딱 개발기 []

지난 2016 던파/사퍼 한데이에 참가했던 리듬게임 "쿵치딱"의 개발 과정에 대해 간략하게 정리해본다. 각 세부항목들에 대해서도 기회가 되면 따로 글을 쓰면 좋겠지만 아마도 나는 그렇게까지 부지런할리가 없기 때문에 그런 일은 없을 것 같은 슬픈 예감이 든다..

카오디오 장착하기 []

내 차는 연식이 오래된 모델이다. 나름 한정판이라고 최고사양이라서 이것저것 만족하면서 타고 있지만 세월의 흐름을 비껴갈 수 없는 게 있었으니 그건 바로 오디오!

Windows10 Mobile용 자전거 내비 개발 []

윈도폰을 벌써 세 개째 쓰고 있지만, 이전 폰까지는 윈도 스토어에 있는 티맵이 잘 동작해서 별 생각이 없었다. 그런데 루미아950XL로 폰을 바꾼 뒤 보니까 티맵이 여기엔 설치가 안된다!! 이유는 정확히 알 수 없지만 하드웨어 요구사항을 충족하지 않는다나... 어쨌든 최근에 자전거를 샀는데 길을 모르면 자전거를 타고 함부로 나갈 수가 없기 때문에 자전거용 내비를 만들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아두이노 볼륨 컨트롤러 []

음량을 조절할 때 마다 너무 귀찮아서 이걸 쉽게 할 방법이 없을까, 하는 생각에 볼륨 조절만 하는 도구를 만들면 편할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펫츠뷰 애견캠 []

집을 비우면 호두가 뭘 하는지 너무나 궁금했던 아내는 결국 '펫츠뷰'라는 제품을 구매하기에 이르렀다. 이윽고 도착한 제품은 과연 네트워크 지식이 전무한 사람이라도 설치하기가 쉽도록 되어 있긴 했으나 아래와 같은 점이 너무나 거슬렸다.

아내가 없는 틈에 화장대 개조하기 []

아내가 서울로 마실을 갔다, 이 틈에 아내 몰래 취미생활을 시전한다! 일단 마트에 가서 전구랑, 리셉터클이랑, 전선이랑, 플러그랑, 스위치랑 뭐 그런 잡동사니들을 마구마구 사온다! 크리스마스 선물로는 역시 이거지!

모바일 청첩장 개발기 []

결혼 하려니까 청첩장은 필요한데, 종이 청첩장은 만들기 귀찮고 아무도 초대 안 할거라 쓸모가 없어서 그냥 모바일 청첩장만 만들기로 했다.

홈 네트워킹 구축 []

결혼하면서 이사를 온 집은 아파트라서 집 메인 단자함이 하나 있고, 각 방에 랜 단자가 있어서 그 단자에 각각의 기기나 공유기를 물려서 사용하고 있었다. 여기서 사용하는 서비스는 KT 기가 콤팩트인데, 제공되는 KT 기기를 통하지 않으면 기존 광랜 속도(100Mbps)만 사용할 수 있는 형태였다.

짬내서 iOS 미니게임 개발 후기 []

간만에 연휴가 왔다. 연휴동안 뭘 하면 좋을까, 하고 고민하다가 이제 맥북도 있고 iOS 기기(아이패드)도 있으니까 iOS 개발을 한 번 시도해보자는 생각이 들었다. 목표로 정한 건 역시 게임. 게임을 하나 만들어서 게임센터 연동 기능을 넣고 앱스토어에 출시해보는 것까지가 목표다.

AngularJS + firebase 로 간단한 웹앱 만들기 []

아직도 회사에서는 팀내 찌끄래기 나이라서 팀의 비품 신청을 담당하게 되었는데, 매번 메일이나 메신저로 필요한 물품을 조사해서 그걸 하나하나 검색해서 찾아서 모아서 주문하는 방식이 아무래도 비효율적으로 느껴지고, 내가 센스가 워낙 부족하다 보니 여러사람을 만족시킬 수 없는 물품 선정이 될 것 같아서 애초에 팀원들이 직접 필요한 물품을 신청할 수 있는 페이지를 만들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Windows Phone 8.1용 유가정보 앱 만들기 []

윈도 폰을 샀다. 보급형으로 싼 가격에 홍콩에서 주문했더니 하루도 안 걸려서 도착했다. 그래서 냅다 유심칩을 갈아끼고 그걸 사용하기 시작했는데, 아무래도 국내 환경에서는 여러가지로 안 되는 게 많다.

세상에서 가장 오해받던 언어가 가장 핫한 언어가 되다 []

자바스크립트는 세상에서 가장 오해를 많이 받는 프로그래밍 언어였습니다. 확연한 결점들, 유행과 어긋난 프로그래밍 모델, 뻥카로 점철된 소개, 그리고 뭘 좀 아는 프로그래머들에게 거부당하기 쉬운 병신같은 이름에도 불구하고 AJAX 가 자바스크립트에게 새로운 기회를 주었죠.

페이지 처리의 사용자 경험 []

>웹개발을 하면서 아주 꺼림칙하지만 빼먹을 수 없는 것이 바로 게시판 등의 페이지 처리다. 사용자를 위해서는 당연히 반드시 있어야 하는 기능이지만, 꼴랑 저 숫자 몇 개를 표시해주기 위해서 쓸데없이 디비를 한 번 더 괴롭혀야 한다는 점이 못내 마음 한 구석에 앙금으로 남곤 한다